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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본 빠네 파스타 in 식빵 Foodisgood,Lifeisgood,I'mgood

미국이라고 음식점의 음식 종류가 다양한 건 아니다. 

도시에 살면 물론 다르겠지만 대도시가 아닌 시골에 살기 때문에 매번 음식점도 다 비슷하고 그렇게 세련된 음식점도 서울에 비하면 없는 편이다. 

그래도 파스타들은 맛있고 양이 많은데 가격은 싼 편이라 만족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빠네 파스타는 없는거다. 

나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빠네 파스타를 먹고 싶은데. 

그래서 없으면 뭐 만들지 뭐 하고 빠네 파스타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재료들을 대충 다 사고 적당한 빵이 없어서 몇 몇 그로서리 스토어를 헤맸는데 결국은 식빵으로 합의를 봤다. 

평소에 먹는 식빵이 아닌 겉껍질이 약간 프랑스 바게뜨같은 식빵인데 

이런 식빵으로 요리를 하니 국물이 스며들어도 빵그릇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서 좋았다. 

맛은 처음 한 것 치곤 괜찮았다 국물이 약간 모자라긴 했지만. 

국물을 많이 해서 스프처럼 푹푹 떠먹고 싶었는데. 

예쁘게 담아서 맥주와 함께 먹었다. 

맥주와 같이 찍은 파스타 사진을 보고 아는 동생이,

"누나 맥주랑 파스타랑 같이 먹으면 무슨 맛이예요? " 하고 물어봤는데. 나는, 

"맥주랑 먹는 건 다 맛있어." 

라고 대답했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다. 

파스타도 좋아하지만 맥주를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맥주랑 먹는 건 다 맛있는 것 같다. 

와인이랑 먹는 것도 물론 맛있겠지 근데 집에 맥주밖에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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