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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스프 in Panera Bread Foodisgood,Lifeisgood,I'mgood

비 오거나 우중충한 날이면 영락없이 따끈따끈한 국물이나 스프가 생각난다. 

사실은 빵에 담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크림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이 지역에는 빵에 담긴 빠네 파스타를 파는 곳이 없다. 

정 먹고 싶으면 주말에 내가 장을 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겠다. 

크림 파스타 아니더라도 빵에 담긴 따끈한 무언가가 먹고 싶어서 파네라 브레드로 향했다. 

파네라 브레드의 감자수프나 클램 챠우더 수프가 먹고 싶었는데 이 날 따라 둘 다 팔지 않더라. 

그래서 결국 차선책으로 호박 수프를 시켰다. 

예전보다 단 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호박수프도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았다. 

빵 그릇은 먹으라고 만든 게 아닌가? 

스프를 먹고 질깃질깃한 빵그릇을 조금 잘라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미국인 아줌마가 눈이 휘둥그레져서 나를 쳐다보더라. 

그래도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 계속 먹다가 역시 질깃해서 남겼다. 

덧글

  • 2013/10/17 21:23 # 답글

    오잉?원래 빠네 빵그릇은 먹으면 안되는 거였나요..?ㅋㅋㅋ미국아줌마 왜그르시지
  • 오페라라 2013/10/18 08:50 #

    그러게 말이예요. 촉촉해서 더 맛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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